<aside> 👀 케빈 켈리가 WARP NEWS에 기고한 글 <The Case for Optimism>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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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도대체 언제 끝나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요즘 절로 나오는 말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생각보다 장기화되어 근시일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드니 답답해서요. 자연스러운 현상일텐데요. 다만 이렇게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는 자체만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스로 힘들어서 못하겠단 말이죠. 그래서,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는 조그만 희망을 가져 봅니다.

미국의 저명한 IT 미디어 와이어드의 창립자이자 <기술의 충격>, <인에비터블-미래의 정체>의 저자인 케빈 켈리도 요즘 같은 비관이 난무하는 시대에 ‘낙관’을 이야기합니다. 얼마 전 그는 WARP NEWS에, 우리가 낙관을 해야하고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담은 글을 기고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가 없을 때 낙관주의에 관한 분석도 있었고요. 모두가 비관적이기 쉬운데 변화는 또 크고 지속되는, 혼란한 지금 특히 그래야 하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케빈 켈리, 출처: Christopher Michel

케빈 켈리, 출처: Christopher Michel

사실은 제가 개인적으로 최근 좀 황폐해졌던 것 같아요. 코로나19 상황도 그렇고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이럴 때 저는 ‘난 우주먼지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곤 하는데, 이번 케빈 켈리의 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치 조감도를 보듯이, 멀리서 큰 그림을 보고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를 연결시키는 글이었거든요. 그래서 위로도 되고 영감도 얻었습니다.

제가 그랬던 만큼 독자 중 한분이라도 이 번역 글을 읽고 IT 미디어 구루로부터 소소한(?) 위로를 받으신다면 그것으로 좋겠습니다. 💪🏼


출처: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에피소드 2

출처: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에피소드 2

(비관론이 난무하지만) 지금부터 당신이 세상을 낙관적으로 봐야 하는, 아니 낙관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2가지 경우와 각각의 7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경우는 언제든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의 경우는 2021년이라는 특정 시점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경우입니다. 후자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역동하는 역대급 사건들과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