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미언디스(MeUndies) 공동창업자이자 CEO 조나단 쇼크리안(Jonathan Shokrian)의 영상 인터뷰CMO 제레미 로웬스타인(Jeremy Lowenstein)의 인터뷰 아티클 그리고 <미언디스의 성장을 이끈 9가지 마케팅 전략>을 번역하여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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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언디스 CEO 조나단 쇼크리안은 2010년, 백화점 매장을 돌다가 캘빈클라인의 터무니 없이 비싼 속옷을 보고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내가 속옷 브랜드를 캘빈클라인보다 더 돋보이게 만들어, 직접 생산해 저렴하게 판매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그리고 이 아이디어는 미언디스의 씨앗이 되었고, 현재 미언디스는 10년째 비즈니스를 하며 미국을 비롯한 90개 국의 힙스터들이 ‘구독하는’ 속옷 브랜드가 되었어요. 최근에는 양말과 컴포트 홈웨어 시장까지 확장했고요.

출처: MeUndies Founder Jonathan Shokrian joined Cheddar to discuss the brand and its new membership

출처: MeUndies Founder Jonathan Shokrian joined Cheddar to discuss the brand and its new membership

미언디스는 지금까지 Provenance를 비롯한 벤처캐피털 회사들로부터 총 4,810만 달러를 투자받았는데요. 지난해(2020년)에는 약 7,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지금까지 천 만 벌 넘게 속옷을 팔았고, 여기서 20벌 이상 구매한 사용자 수는 무려 25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직원은 약 120명이고요. LA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어요. 미언디스 구독자들은 형형색색의, 극도로 다양한, 품질 좋고 부드러운 속옷을 매월 받아본다는 사실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숫자들을 하나하나 볼 때마다 조금 놀랐어요. **"매일 있는 대로 꺼내 입는 속옷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구나.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도 사람들이 속옷에 신경을 쓰는구나. 월마다 새로운 속옷을 입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구나. 속옷으로 D2C(Direct to Customers) 비즈니스가 가능하구나. 속옷 구독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구나!"**라고.

왜냐면 미언디스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심층조사할 때도 ‘이걸 누가 사?’라는 생각을 멈추기 어려웠거든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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